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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인터넷 실크로드' 건설에 박차
2017-05-08 15:40:59 cri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일대일로'건설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중국 항주(杭州)에 위치한 알리바바그룹은 '인터넷 실크로드'로 중소기업의 세계화에 조력하기 위해 현재 eWTP(전자세계무역플랫폼)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WTP(전자세계무역플랫폼) 개념은 마운(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박오아시아포럼에서 처음 제출했고 그해 주요 20개국그룹 항주정상회의 선언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러개 전자 허브로 연결된 하나의 '인터넷 실크로드'를 구축해 세계 각지의 중소기업이 전자세계무역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송군도(宋君濤) 알리바바그룹 CEO 사무실 총감독은 알리바바를 놓고 말하면 '일대일로'는 '인터넷 로드'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사실 eWTP(전자세계무역플랫폼) 개념은 국가의 '일대일로'건설에 호응하기 위해 제출한 것이며 국가가 주창하는 실크로드에 현대 과학기술과 현대 인터넷기술의 새로운 내실을 부여했습니다. 국가는 '일대일로'창의를 추진하기 위해 해외에 항구를 건설하고 고속철을 수출하면서 물리적인 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에 호응해 알리바바는 인터넷 우세와 빅데이터 우세를 살려 '일대일로'상의 '인터넷 로드'를 개척하는데 진력하고 있습니다."

eWTP 전자세계무역플랫폼의 해외 전자 허브는 올해 3월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구축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MOU 내용에는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근처 전자주문처리 허브 설립, 원스톱 온라인 국경무역 서비스 플랫폼 건설, 전자 결제 및 금융에 관한 협력, 디지털 경제로 전환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의 혁신적인 교육 과정에 적합한 교육 훈련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송군도 알리바바그룹 CEO 사무실 총감독은 알리바바가 구축하고자 하는 다른 전자 허브도 이런 방식을 취할 계획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중소기업의 세계화에 일조하기 위해 단순한 인터넷거래플랫폼만이 아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스톱 물류서비스와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도 제공할 것입니다.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에는 수출입통관, 세금환급과 환어음결제, 그리고 지불, 일반 특혜 금융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도 망라됩니다. 이밖에 우리는 기술과 인재도 수출해 현지 기업들의 인재 양성을 도울 것입니다."

중국 국내의 첫 eWTP 전자세계무역플랫폼은 항주에서 준비 중입니다. 송군도 총감독의 소개에 따르면 eWTP 전자세계무역플랫폼 창의는 세계 많은 국가의 지지를 받고 있고 다양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적어도 3개 전자 허브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만약 건설된 모든 전자 허브가 상호 연결되면 하나의 '디지털 실크로드'가 될 것입니다. 예하면 항주의 전자 허브가 건설된 후 말레이시아의 전자 허브와 데이터 교환과 무역 편리화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또 중국 기업의 제품이 말레이시아의 고객에게로 판매되고 알리바바의 한 회사에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왕수(王帥) 알리바바그룹 부총재는 모든 국가가 eWTP 전자세계무역플랫폼 건설에 참여해 전 세계 중소기업들이 세계 무역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가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알리바바를 통해 자국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거나 해외 제품을 자국에 판매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통해 미국과 베트남, 베트남과 인도, 말레이시아와 미국, 미국과 브라질 등 국가들을 연결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eWTP 전자세계무역플랫폼의 최대 핵심은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세계화를 통해 펼쳐질 다음 무대에서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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