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6 11:07:55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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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은 14일, 중국 부동산 조절통제효과가 뚜렷하며 부동산 가격의 과열 상승세가 억제되었다면서 부동산 투자증속의 하락세가 꼭 경제증속의 하락세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업계 인사들은 부동산의 장기 효과 메커니즘이 부단히 보완됨에 따라 중국 부동산시장의 보다 좋고 보다 양성의 발전 미래를 내다볼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수치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7월사이 전국 부동산 개발투자가 동기대비 7.9% 늘어난 인민폐로 5조 9700만원에 달해 증속이 1월부터 6월사이 보다 0.6%포인트 하락했으며 분양 주택 판매 거래도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모성용(毛盛勇)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은 과열된 중국 부동산 시장이 냉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기와 투자적 구매욕구도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절통제 효과가 비교적 뚜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빨리 상승하는 상황이 억제되었습니다. 일부 주요 지표로 볼때 분양 주택의 재고처리가 신속하며 7월말 분양 주택의 거래 면적이 동기대비 11% 줄어들어 감소폭이 6월말보다 1.4%포인트 늘어났으며 부동산 투자증속도 일부 하락했고 분양 주택 판매 면적도 일부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지표로 볼때 부동산 과열세가 어느 정도 식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모성용 대변인은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운영이 총체적으로 비교적 안정하며 비록 부동산 투자증속이 일부 하락했다고 하지만 지난해 동기대비 여전히 2.6%포인트 빨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외 부동산 투자증속의 하락이 반드시 중국 경제증속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산업지원각도로 볼때 주로 서비스업입니다. 부동산이 경제성장에 주는 기여율은 올해 상반년에 6.2%였는데 지난해 동기 때는 8.2%였습니다. 올해 상반년과 지난해 동기대비 경제성장속도가 오히려 0.2%포인트 제고되었는데 부동산이 경제성장에 주는 기여율은 오히려 2%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부동산시장의 냉각 혹은 적절한 냉각상태가 결코 경제성장속도의 하락세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부동산 조절통제정책의 작용하에 올해 6월 1,2선도시의 부동산이 동기대비 성장폭이 연속 하락세를 그었으며 1선도시 부동산가격이 전월 대비 줄어들었습니다. 고운창(顧雲昌) 전국 부동산 상회연맹주석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분화추세가 뚜렷하며 1,2선 인기도시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 압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3,4선 도시의 재고량이 여전히 높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지방정부의 주체 책임을 시행해 도시 정책에 따라 재고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약 5천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재고를 줄였으며 현재 아직 6억 5천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재고가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재고중 주택 재고를 주로 줄였는데 일부 지역의 상업용지 재고부분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구가 밖으로 유실되기 때문에 많은 중소 도시의 재고 정리 임무가 매우 심각합니다. 베이징, 상해와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반면 부동산 공급이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동산 시장의 문제입니다. 현재 각 지방에로 임무를 하달해 현지 사정에 알맞는 정책을 제정해 현지에서 통제해야 합니다."
유세금(劉世錦) 중국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이며 중국 발전연구기금회 부이사장은 베이징 등 특대도시 지역과 도시권은 인구수용기능을 보다 잘 발휘해 핵심지역의 부동산 가격의 과열현상과 지역발전의 엄중한 불균형 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시장의 안정하고 건전한 발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각지는 부동한 정도의 구매제한정책과 대부금 제한 정책 등 조절통제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초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인사들은 부동산의 장기적인 효과 메커니즘들이 각 지의 시범연구를 거쳐 출시된다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보다 좋고 보다 양성의 발전미래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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