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일전에 2017년 중국 경제 상반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수치에 의하면 상반년 중국의 GDP가 동기대비 6.9% 성장해 예상치인 6.5%보다 높았습니다. 러시아 학자들은 이는 중국경제의 안정하고 건강한 발전세와 성장잠재력을 구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떤 요인들이 중국 경제로 하여금 강한 탄력을 소유하도록 했을까요? 야로스라브 리소요리크 러시아 발다이 클럽의 전문가는 예전의 수출위주와 외부수요구동 모식과 달리 중국경제발전모식이 이미 소비와 서비스업,상품소매업 위주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중국이 자체경제성장을 유지하는 "내생동력"을 찾았다고 볼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의 안정성면에서 볼때 중국은 아주 중요한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를 위해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해 주고 있고 보다 강한 탄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중심의 경제성장에로의 성공적인 전환은 중국경제에 보다 안정적이고 보다 적극적인 경제성장을 가져다주게 됩니다."

리소요리크 전문가는 중국경제발전의 추진 동력은 또한 국경 지역의 빠른 발전과 갈라놓을 수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십여년 전 중국경제성장은 주로 연해지역에 의존했다면서 비록 현재 국경 지역의 발전이 잠시 연해 지역에 뒤처져 있지만 투자와 소비면에서 볼때 내지의 국경 지역이 중국경제를 한층 견인할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중국정부가 발전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지역발전의 불균형, 주민소득 증속의 불균형입니다. 이런 불균형은 물론 축소되지만 그 자체가 바로 중국경제성장을 이끄는 역량이 되었습니다. 중국이 이런 불균형을 성공적으로 해소한다면 보다 많은 잠재된 새로운 계층의 소비성장을 이끌어 새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경제 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경제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경제의정을 이끌고 국제규칙 제정에 참여하며 지역경제무역배치를 추진하는 등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일으켜 세계경제발전에 보다 강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경제에로의 깊이있는 융합은 중국경제성장에도 동력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리소요리크 전문가는 지역과 글로벌경제프로젝트 실시를 통해 중국은 세계경제에서 당당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제규칙 제정에도 적극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일대일로" 창의는 중국의 발전수요에 부합될 뿐만아니라 해당 각 측의 공통이익에도 부합되며 지역과 글로벌협력의 추세에도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에로의 적극적인 융합이 최근 몇년간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또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대일로'창의의 실시를 보더라도 중국이 관련 국가발전의 기반시설과 원자재 영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세계 각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국상무부가 일전에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17년 상반년 중국의 대외무역정세가 총체적으로 비교적 좋습니다. 수출입액이 동기대비 19.6% 늘어난 인민폐 13조 1400억원에 달해 지난 2년간의 하락세를 되돌렸습니다. 그중 수출이 동기대비 15% 늘어난 인민폐 7조 2100억원에 달했습니다. "일대일로" 관련국가의 수출입 성장이 비교적 빨랐습니다.

세르게 아픈체브 러시아 발다이 클럽 전문가는 "일대일로"창의는 최근 10년간 줄어든 국제시장의 중국수출 수요를 만회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이 창의가 지금처럼 점차 추진된다면 이는 기필코 중국경제성장에 끊임없는 동력을 제공하게 되며 수출영역의 발전을 다시 이끌게 될 것입니다. 그 전망은 아주 밝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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