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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 체 험 기
리창남(조선)
2017-09-02 10:34:22 cri

 

9월 1일부터 5일까지 길림성의 장춘시에서는 제 11차 중국-동북아박람회가 열리였다.

항일의 전구중의 유명한 도시의 하나여서 지명은 많이 들어왔지만 이렇게 직접 와보기는 처음이였다.

지금까지 내가 장춘에 대해 알고있는 지식이란 이곳이 영화의 도시,자동차의 도시,공원속의 도시라고 귀동냥해 들은 소리뿐이였다.

그런데 정작 이곳에 와서 동북아전시회에 참가해보니 9월에는 장춘을 국제적인 시장도시라고 불러도 무리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 조선, 러시아를 비릇한 동북아나라들이 참가하는 중국-동북아전시회는 차수가 늘어 날수록 경제협력,경제교류의 중요한 창구로 되고 있었다.

동북아나라들이 이 전시회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것은 개막식에 참가한 중국의 고위간부들과 각 나라의 연설자들을 보면 잘 알수있다.

더우기 이 박람회는 동북아시아의 여러 나라의 상품을 전시해놓은것으로하여 사람들속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박람회장에서 만난 한 중국인은 려권을 들고 비행기에 오르지 않아도 이렇게 동북아나라들의 상품을 한곳에서 직접 접할수 있으니 박람회가 정말 좋다고 소박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둘러보면 선진기술로 개척한 전자제품으로부터 생활과 가까운 식료품과 옷가지,그릇에 이르기까지 없는것이 없었다.

그 전시규모도 얼마나 큰지 박람회 전시기간 매일 돌아봐도 다 볼것 같지 않았다

비록 하루이틀 다녀가는 사람들도 있고 한두개 상품 밖에 사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박람회는 그들에게 제일 큰것을 주고 있다.

그것은 동북아나라들에 대해 더 잘 알게 하고 더 친근한 뉴대로 이어주는것이다

그것이 합쳐져 너와 나,그리고 기업과 기업,나라와 나라간의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는것이 아니겠는가. 

그 하나하나의 상품들을 보고 대하면서 사람들은 동북아나라 인민들의 총명함과 근면함,좋은 손재간에대해 더 깊이 느끼고 있었다,

조선상품전시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은 동북아 인민들의 호의와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중국의 일대일로에 속하는 나라들이 전시한 상품들도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었다

바로 그 상품들에서 중국인민들은 당과 정부의 "일대일로"정책이 가져다 줄 혜택을 흐뭇하게 그려보고 있다.

박람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시대들가운데 대만과 홍콩의 전시대가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중국의 홍콩과 대만정책이 여기서도 은을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북아 박람회는 어느덧 10차를 넘어섰지만 날을 따라 흥성하는 모습으로 오늘도 사람들을 반겨맞고있었다

장춘은 부흥하는 세계시장의 도시로 그 이름을 온 세상에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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