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과 유엔 주 제네바 중국대표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등수준사회 전면 실현과 중국인권사업진전'전시가 11일 제네바 만국궁(팔레 드 나시옹)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국이 처음으로 유엔인권이사회 기간에 개최하는 인권을 주제로 하는 전시입니다. 유엔 주 제네바 각국 대사와 외교관,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 관계자 8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 제36차 회의가 11일 제네바 만국궁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국이 처음으로 인권이사회기간에 개최하는 인권을 주제로 하는 전시입니다. 전시는 70여폭의 사진과 15부의 동영상으로 빈곤감소와 교육, 취업, 건강, 환경, 민주, 법치, 종교, 소수민족, 여성, 어린이, 노인, 대외원조 등 분야에서 중국인권사업이 이룩한 발전과 진보, 그리고 중국이 국제인권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기울인 기여를 전방위적이고도 다차원적으로 전시했습니다.

마조욱 유엔 주 제네바 중국대사

마조욱(馬朝旭) 유엔 주 제네바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개혁개방을 실시한 약 40년간, 특히는 지난 5년간 중국의 인권사업은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이룩해 국제인권사업의 긍정적인 건설자와 추동자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조욱 대사의 말입니다.

[음향1]

"이번 전시는 확실히 매우 특수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적으로 볼때 중국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있고 또 유엔인권이사회 제36차 회의가 정식으로 개막한 때입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이번 전시는 매우 특수한 의미가 있으며 전 세계에 중국의 인권사업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를 보여주고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해와 이해를 증진하는데 이롭습니다."

마조욱 대사는 중국은 행복한 생활에 대한 인민대중들의 동경에 모를 박고 세계 각국과 제휴해 국제인권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추동함과 동시에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지혜를 기여하고 중국방안을 제공하여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군함(黃軍銜) 국무원 보도판공실 인권사무국 순시원은 축사에서 제네바 만국궁에서 '중등수준사회 전면 실현과 중국인권사업진전'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견해를 들어봅니다.

[음향2]

"인권보장은 최고는 없고 최선만 있을뿐입니다. 현재 중국은 이미 중등수준사회 전면 실현의 결승단계에 진입했으며 중국정부와 인민은 '두개 백년'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중국꿈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더 높은 수준에서 인민의 각 항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행복한 생활에 대한 인민대중들의 염원을 더 잘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아미르 주 제네바 파키스탄 대사는 이번 전시는 중국인권사업의 성과를 분명하게 밝혔고 중국인권상황에 대한 일부 국가의 비평은 객관적이 못되며 불공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3]

"중국정부가 한 노력은 발전을 통해 사람들에게 청정 용수와 교육접수, 발전권 향유, 인민 존엄 보장을 제공한 것입니다. 중국정부가 민중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했고, 민중들에게 매우 좋은 환경을 창조해 주었습니다."

아미르 대사는 이번에 전시된 사진 중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에 호남(湖南)을 고찰하면서 상서(湘西)토가족자치주 촌민들과 좌담하는 정경이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사진을 통해 중국지도자와 민중들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을뿐만 아니라 지도자들이 민중들의 수요를 더 잘 요해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주 제나바 러시아 대사와 국제이민기구 간사장도 중국인권사업의 발전을 충분히 긍정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국국제방송국이 주관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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