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 10:26:42 | cri |
베이징구급센터 사무인원 장학천(張學天)씨는 의료구급과정의 헬기운행업무 종사자로서 이번 천진국제헬기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국내 항공의료구조 전망에 대해 낙관을 표하면서 향후 항공의료구조분야의 헬기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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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서는 항공구조분야의 주민 접수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그 수요도 갈수록 많아질 것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예전엔 구급차 수요가 적었지만 지금은 구급차가 모자라는 것처럼 이 또한 천천히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는 일부 비행기를 인입해 의료구조에 투입할 것입니다."
의료구조 외에 민용헬기는 중국에서 해상과 육상 석유 보급에 광범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광산 탐사, 방화 소방 등 영역에도 광범하게 응용됩니다.
민항정보 전문 사이트인 민항자원넷 데이터베이스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6월 30일 현재 중국 내지의 민용헬기수량은 약 900대에 달합니다. 이번 헬기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에어버스회사의 수치를 인용해 중국의 연간 헬기 주문서는 적어도 100대에 달해 미국을 능가해 에어버스의 최대 단일시장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헬기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으로 수많은 국제전시업체들이 천진헬기박람회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22개 국가와 지역의 400여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전문포럼과 신제품 발표, 계약식, 비즈니스 교류 등 여러 가지 유형의 행사 약 30차가 열리며 기업의 비즈니스 접목행사는 200차에 달합니다.
이밖에 이번 행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제 유명 헬기업체들은 중국으로부터 500여대의 헬기 의향주문서를 받아 향후 10년 안으로 중국 바이어들에게 교부할 전망입니다. 그중 에어버스 한 회사만도 1년간 중국의 50대 헬기 주문서를 받았습니다.
미국인 그린 기아마르바는 민용헬기비행사이며 현재 헬기업 자문서비스에 종사하면서 중국회사를 도와 비행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는 쾌속 성장하는 시장수요는 중국의 종사자 양성 등에 적지 않은 도전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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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헬기업에는 양성업무 수요가 크다고 봅니다. 여기에는 비행사와 기계사 양성뿐 아니라 헬기회사의 관리자와 소유자에 대한 양성도 포함됩니다. 대체적으로 볼때 민용헬기는 중국에서는 신흥산업입니다. 때문에 중국회사의 소유자들도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항공전자설비제공업체인 미국 록웰 콜린스회사 중국본사 하위창(何偉昌)사장은 이런 도전에 대응해 중국이 구미회사와 협력해 그들의 기술과 경험을 본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3]
"민용분야에서 우리는 많은 해외 공급업체들과 기술적인 협력을 진행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급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회사와 우리의 협력파트너는 서로 배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헬기시장에 대해 잘 알고 우리는 관련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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