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도시 총체규획(2016년-2035년)'이 일전에 비준받았습니다. 이 총체 규획에서는 베이징의 포지션을 전국의 정치센터, 문화센터, 국제교류센터, 과학기술혁신센터로 명확히 확정하고 수도를 핵심으로 하는 세계급 도시군을 구축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총체규획'에 따라 베이징은 도시 기능과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고 시 범위내에서 도농 통일 계획관리를 실행하며 비 수도기능을 해결해 수도기능과 발전차원 격상을 위해 공간을 마련하게 됩니다.

28일 베이징도시 총체규획실시 동원 및 배치대회에서 진길녕(陳吉寧) 베이징시 대리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음향-1)

"수도발전과 감량집약, 혁신구동, 민생개선의 요구를 확고히 틀어쥐고 시 범위내 부동한 지역의 기능 확정과 자원환경 조건에 따라 '한개 핵심, 한개 주선, 한개 간선, 두축 다지점, 한개 지역'의 도시공간을 형성하고 주간선의 복합적 발전, 내외연동식 발전, 남북 균형적 발전, 산간지역과 평원지역의 상호보완식 발전을 촉진해야 합니다."

채기(蔡奇) 베이징시위 서기는 이 공간배치는 베이징 미래 발전의 골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이 도시 배치는 베이징의 미래발전 골격이고 수도 도시전략 포지션을 실행하는 공간적 토대입니다. 이런 공간배치를 하는 목적은 단일센터가 많고 나열식의 발전패턴에서 벗어나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총체 규획실행 과정에서 반드시 견지해야 할 기본적인 구도입니다."

규획에 따라 베이징은 또 도시 규모를 엄격히 통제하게 됩니다. 2020년에 가서 도시 상주 인구 규모를 2300만명 이하로 통제하고 2020년 이후 장기적으로 이 수준을 안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도농건설용지 규모를 약 2860평방킬로미터로 줄이고 2035년까지 약 2760평방킬로미터로 줄이게 됩니다.

규획은 또 고성과 '3산5원"에 대한 전반적 보호를 강화하고 고성을 더는 철거해서는 안되며 복원 및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기 베이징시위서기는 베이징의 역사 문화는 조상들이 물려준 보귀한 재부라면서 자신의 목숨을 아끼듯이 베이징의 역사문화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4)

"비준서에서는 고성을 더는 철거해서는 안되며 베이징 역사문화의 전반적 가치를 강조하고 도시부흥을 중요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고성과 허브지역, 시 범위와 경진기의 역사문화 명성보호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습니다. 우리는 베이징의 역사문화는 조상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보귀한 재산이고 중화문화가 세세대대 이어져내려온 위대한 견증으로 유일하고 복제불가능한 것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역사와 인민, 후손들에게 책임지는 태도로 자신의 목숨을 아끼듯이 베이징의 역사문화를 보호해야 합니다. 이는 총체규획 실시에서 반드시 이행하고 거절할 수 없는 역사적 책임입니다."

이외 비준서에서는 베이징이 방사추동역할을 발휘하고 수도를 핵심으로 하는 세계급 도시군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채기 베이징시위서기의 말입니다.

(음향-5)

"비준서에서는 베이징이 방사추동역할을 발휘해 하북 웅안신구의 규획 건설을 지지하고 이와 전방위적으로 접목시키며 고차원의 베이징도시 부센터를 건설하고 베이징 신공항을 잘 건설해 하북과 함께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을 잘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수도를 핵심으로 하는 세계급 도시군 구축은 습근평 총서기가 직접 계획하고 추동하고 있는 경진기 협동식 발전의 중대한 국가전략을 실시하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베이징이 짊어진 한개 핵심의 책임과 임무를 명확히 했습니다. 경진기 협동식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총체 규획의 실시과정에서 반드시 견지하고 거쳐야 할 길입니다."

채기 서기는 '총체규획'은 베이징시 도시발전과 건설, 관리의 기본적인 의거로 반드시 엄격히 집행해야 하며 모든 부문과 개인이 함부로 수정하거나 어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기 서기는 베이징시위, 시정부는 이 청사진을 끝까지 잘 추진하고 규획의 목표와 지표, 임무요구를 잘 분해해 실행하고 규획의 전략적 리더 및 불변의 관리제어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며 규획실시사업에 대한 감독 및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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