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 11:08:31 | cri |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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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3일 중미 양군 인도주의 구호 재해감소 합동실병훈련과 세미나가 미국 오리건주 시사이드 근처의 국민경위대 라리어 군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8일 중미 양군 장병들은 협소한 공간에서의 구호와 싱글로프 등 과목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양국 장병들은 이런 협력이 향후 양군의 구호협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표했습니다.
이번에 오리건주 시사이드 라리어 군영에서 진행되는 실병훈련은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으로 중미 양군 인도주의 구호 재해감소 합동실병훈련과 세미나를 개최할데 관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취해진 실제적인 조치입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 해안경위대 지휘관인 콜드웰 중위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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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리상황이 미국과 아주 비슷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리 변화에 따른 최적의 훈련방안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중국 부대의 조직기율성이 아주 강하다고 봅니다. 중국 군이 홍수에 대처하기 위해 사전에 하는 준비작업들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중국인민해방군 남부전구 육군 공병부대와 미국 태평양육군, 국민경위대, 해안경위대 장병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직승기의 해상수색구조와 폐허 구조, 협소한 공간의 구조, 쾌속가교(架橋) 등 과목을 둘러싸고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중미 양자는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고효율적인 구호원칙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비록 일부 구호방법이 상이했으나 서로간의 교류와 학습의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18일 싱글로프 구호과목의 미국측 지휘관인 민스 중위는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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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군은 각이한 방법으로 같은 구호의 목적에 도달하는 방법을 서로 배웠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은 허리케인이나 지진과 같은 재난 구조에서 사용하는 밧줄매기, 로프 설치하기 방법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도 필요시 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며 서로 배우는 것이 아주 좋다고 봅니다."
구호훈련에 참가한 미군 뉴베리 중사는 기술장비와 비할때 구호 중의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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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각종 조건에서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보다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문천 지진구조에 참가한 적 있는 중국인민해방군남부전구 육군 공병부대 이회홍(李懷紅) 상사는 경험이 아주 풍부합니다. 이번 훈련에서 그는 폐허에서 탐측구멍을 내는 경험을 미국측에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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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측구멍을 중간부위에 내면 부상자가 상할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장 윗측에 내는게 바람직 합니다. 이 방법에 미국 장병들도 공감했습니다. "
중미 양군 인도주의 구호 재해감소 세미나는 1997년에 시작된이래 이미 13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제5차 실병훈련입니다. 양군 장병들은 서로의 배합도가 보다 긴밀해지고 훈련 분위기도 더 짙어졌다고 얘기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측 리더이며 미태평양 육군후근 부사령관인 데이비스 소장은 이런 재난 구호 교류는 아주 보귀한 것으로써 매 한차례의 연동에서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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