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6 15:52:56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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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2년간 지속되었던 침체상황에서 벗어나 성장이 기대치를 초과했으며 국제시장이 보다 다원화되고 세계경제무역 회복에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중국상무부 대외무역국 관계자는 15일 베이징에서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지만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대외무역은 2년간 지속된 침체상황에서 벗어나 지난해 수출입 총액이 27조 7900만원 인민폐로 동기대비 14.2% 성장하면서 두자리 수의 성장을 실현하고 6년래 신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임홍빈(任鴻斌) 중국상무부 대외무역국 국장은 15일 중국은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전통시장을 공고히했으며 이와 동시에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브릭스'와 '일대일로'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두자리 수 이상의 쾌속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원인에 언급해 임홍빈 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국제시장이 호전되고 국내 경제가 안정속에서 양호하게 발전하면서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었습니다.또한 앞서 국무원이 출범한 정책 효과가 한층 나타나고 기업구조 조정과 성장동력 전환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이외 기수가 비교적 낮은 것도 지난해 전반 수출입 증속이 향상된 원인입니다."
왕홍빈 국장에 따르면 전반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추세는 외자 유치에 매우 매력적입니다. 비록 방직 등 노동집약형 산업이 주변국에 이전되고 있지만 현재 중고급 제품과 산업사슬이 비교적 긴 제품은 여전이 중국 국내에 머물러 있습니다.
최신 수치에 따르면 중국은 연손 9년간 세계 화물무역 최대 수출국의 자리를 지키게 될 전망입니다. 2009년부터 중국은 다년간 세계 화물무역 최대 수출국과 제2의 수입대국이 되었습니다.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1%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통화기금 등 기구도 올해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임홍빈 중국상무부 대외무역국 국장은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지만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의 말입니다.
"총체적인 외부환경으로 볼때 세계 경제 회복세가 한층 안정해지고 총수요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인도 존재합니다. 일부 국가의 보호무역이 대두하면서 세계 경제의 안정과 발전에 불협화음도 가져다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볼때 안정속에서 양호하게 발전하는 국내 경제 발전추세는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2018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지만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경제정세에 대해 세계 각국은 얻기 힘든 이 기회에 마땅히 개혁을 심화해야 한다고 적지않은 국제기구들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황송평(黃頌平) 중국세관총국 보도대변인은 일전에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은 두자리 수의 비교적 빠른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 난이도는 커졌지만 품질과 효익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적으로 올해 세계 경제는 계속 회복될 것이고 중국 경제는 안정속에서 양호하게 발전할 것이여서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에 비교적 유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환경의 불확실 요인이 여전히 비교적 많은 등 요인의 영향과 지난해 기수가 비교적 큰 원인으로 대외무역이 두자리 수의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난이도는 커졌습니다. 올해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계속 성장하고 품질과 효익이 다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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