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소프트웨어산업 연차총회가 17일 베이징에서 개최됐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관계자가 회의에서 2017년 중국 소프트웨어산업 규모가 인민폐 5조원을 초과해 소프트웨어산업 능력이 뚜렷히 향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중국은 혁신에 박차를 가해 새 시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게 됩니다.

최신수치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소프트웨어 100대 기업의 문턱은 2000년의 1억원에서 13억원이상으로 제고됐으며 소프트웨어 종사자도 580여만명에 달하고 업종 임금 수준도 국민경제 각 업종 중에서 첫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정보화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업국 사소봉(謝少峰) 국장은 연차총회에서 30여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로 매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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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에 전반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가 586억원이였지만 2017년에는 5조원을 넘어서 동기대비 14.5% 증가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이 전자정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의 5.8%에서 28.8%로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약 30%를 넘어 전자정보산업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 능력도 꾸준히 제고되고 있고 집결 효과도 뚜렷합니다. 사소봉 국장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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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국의 소프트웨어 독자적 판권 등록량이 70만건을 돌파해 작년 동기대비 85%이상 증가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투입과 세계 소프트웨어 500대 기업의 평균 연구개발 투입수준 격차도 점차 줄고 있습니다. 지금 산업 집결발전추세가 아주 뚜렷한바 동부의 소프트웨어 업무수입이 전국 총 수입의 80%정도를 점하고 8개의 중국 소프트웨어 명도시 전반 업무수입이 전국의 60%이상을 차지합니다."

비록 중국의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와 품질, 효익이 전면 제고되었지만 산업이 클 뿐 강대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핵심기술과 인력구조, 지식재산권보호 등 분야에서 단점이 적지 않습니다.

미래를 전망하며 사소봉 국장은 향후에는 제조강국, 네트웍강국, 디지털 중국, 스마트 사회 등 중점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혁신을 꾸준히 강화해 새시대 소프트웨어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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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는 산업기반을 든든히 하고 핵심기술산업의 발전을 추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반소프트웨어 혁신센터 건설을 지원하고 국가과학기술 중대 전문 프로젝트와 공업전환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핵심기술돌파와 산업생태 창조를 지원하며 공업소프트웨어화 행동을 추동해 백만 APP 육성 프로젝트를 깊이있게 실시하고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보호와 소프트웨어 원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의 집결발전을 추진해야 합니다."

연차총회가 개최된 날 '일대일로'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연맹이 공식 설립되었습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정보화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업국이 지도하고 중국 소프트웨어업종협회가 발기한 이 연맹은 '일대일로' 연선국가간 산업협력을 추동하고 중국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도움을 제공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이밖에 중국 소프트웨어 업종협회와 중국국제방송 국제온라인도 효과적인 정보통보제도와 보도정보 공유제도를 구축해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협력협의를 체결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