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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원을 들썽케한 애청자들
2018-06-21 09:09:23 cri

6월10일, 연길공원 유원지 소나무숲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오락들이 펼쳐지고 있었다. 바로 연변애청자협회 연길분회 회원들이 들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행사는 80명 회원들의 취미유희로 시작되였다. 탁구공 다루기, 죄기넣기, 내 남편찾기....프로마다 폭소를 자아내였다.

오후에 진행된 문예연환에서는 산하 각 소조별 춤 노래들이 이어졌다. 노랑저고리 차림의 친목회 소조의 접시춤, <부부대창>, 신흥촌 소조의 농악무, 춘풍 노인협회 소조의 노래 <감사해요>는우로와 같은 박수갈채를 자아냈으며 불로송노래교실 소조의 <쿰빠빠>며 독창은 모두 수준급이라고 평판이 높았다.

공원 수림속을 쩡쩡 울리는 노래소리 웃음소리는 수많은 유람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그속에는 러시아 유람객들도 있었는바 남녀 두 러시아 청년은 춤판에도 합류해 애청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들은 연변조선족 노인들이 최고라며 연신 엄지를 내밀었다. 자유오락으로 펼쳐진 사교무판은 유원지를 환락의 장으로 들끓게 했다.

이날 여덟쌍의 부부애청자와 80세이상 회원들에게는 특별포상도 있었고 새로 애청자협회에 가입하는 분들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특약기자 박철원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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