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2 09:42:33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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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21일 베이징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위원회' 특별 라운드테이블 정상회의에 참가한 유명한 다국적 기업 대표들을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세계에 문호를 열고 개혁개방을 실시한지 이미 40년이 되었다며 새로운 여정을 바라보면서 중국은 대외개방이 국가발전의 관건적인 전략임을 보다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협력하여 공동논의, 공동개발 및 공유하며 개혁개방, 혁신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폐쇄 및 경직화와 보호주의, 일방주의를 되풀이하지 말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하면서 인류는 이익, 책임 운명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반드시 동고동락하고 협력하여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나라에서 온 최고경영자들은 '개방.협력.상생'이란 이번 라운드테이블 정상회의의 주제를 놓고 선후로 '일대일로', 혁신스마트제조, 친환경발전, 글로벌관리방식 등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그들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들의 의견과 제안에 하나씩 답변했습니다.
"중국이 개혁개방한 40년 간 여러분과 여러분이 이끄는 회사 그룹은 모두 중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으며 여러분도 중국 개혁개방의 견증자이자, 목격자, 참여자, 수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40년 간 중국은 거대한 변화를 겪었으며 중국경제는 지속적으로 고속성장해왔고 7억여명이 유엔표준의 빈곤퇴치를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상황에서도 개방은 응당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중국이 40년 간 진행한 개방을 지금도 계속 추진할까? 개방의 문호를 조금 닫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겠지만 답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추구하는 개방은 보다 높은 목표인 고품질의 개방인 것입니다. 다음 단계 새로운 여정도 개방이란 전략에 의거해야 하며 중국은 개방에 대해 보다 확신이 생겼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2017년부터 세계 경제는 안정한 가운데 개선되는 조짐이 나타났지만 세계경제 성장은 여전히 무기력하며 무역보호주의, 고립주의, 포퓰리즘 등 사상이 계속 대두하고 있고 세계 평화와 발전이 직면한 도전도 갈수록 심각하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새로운 상황에서의 협력은 응당 단합하고 상호 도우며 함께 도전에 맞서는 것이여야 하며 상생은 응당 미래를 지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이여야 합니다. 우리는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창도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입니다. 더 이상 냉전시기의 제로게임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계의 운명은 응당 각국이 함께 장악하고 국제규칙도 응당 각국이 함께 만들며 글로벌 사무도 응당 각국이 함께 관리하며 발전성과 또한 각국이 공유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 창의를 제출한 5년 간 각측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 관련 국가의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는 폐쇄적인 것이 아니라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중국만의 독주가 아니라 관련 국가와의 합창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다국적 회사가 중국 기업과 협력해 호혜상생하고 보다 실용적인 성과를 이룩하는 것을 격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외자는 중국경제발전과 개혁심화과정에서 긍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면서 지난 40년 간 중국경제발전은 개방한 조건에서 이룩한 것이며 앞으로 중국경제가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보다 개방한 조건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 개방의 문호는 닫히지 않을 것이며 갈수록 더 크게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4월 해남박오아시아경제포럼에서 나는 일련의 중국개방조치를 선언했습니다. 바로 시장준입을 대폭 완화하고 보다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마련하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주동적으로 수입을 늘리는 것입니다. 해남성의 전면적인 자유항 건설을 망라해 현재는 실시 과정에 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기업가 대표들은 다국적회사는 중국발전에 기여한 동시에 중국의 장기적인 발전에서 헤택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세계는 응당 중국문화와 중국공산당 집권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대표들은 경제글로벌화는 불가역적인 역사 흐름이며 중국이 글로벌화를 확고히 지지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는 것은 감탄할만하다며 현재 많은 다국적회사는 중국에서 지속적인 개발 공간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들은 중국이 기후변화'파리협정'달성 등 면에서 한 기여는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중국의 주도적인 역할을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중국의 '일대일로'창의는 시대요구에 부합하며 관련 지역에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주었다며 다국적 회사들은 '일대일로'공동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중국과 혁신스마트제조, 친환경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기업의 보다 큰 발전을 실현하며 계속 중국경제와 함께 성장할 용의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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