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14:32:19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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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가 10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렸습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함께 신시대 중국-아랍국가 간 전략동반자관계를 추진하자'란 제목의 중요 연설을 발표하고 양자는 중국과 아랍국가 간 전면적 협력, 공동발전, 미래 지향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하는데 합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공동 건설 창의는 아랍세계를 망라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 접목지대에 자리잡은 아랍국가는 '일대일로'공동 건설의 천연적인 협력동반자라며 '일대일로'건설은 양자관계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동했으며 양자 간 전방위적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아랍 측과 함께 전략 및 행동 접목을 강화하고 '일대일로'건설을 제휴해 추진하며 중동의 평화 및 안정의 수호자, 공평정의의 수호자, 공동발전의 추동자, 상호 벤치마킹하는 좋은 친구가 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랍국가는 모두 국제무대의 중요한 정치적 역량이며 역사 추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인민들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응답하며 함께 중동지역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해 새로운 길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동의 다양성은 응당 지역활력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모든 나라의 국정 차이와 자주적 선택을 존중하고 상호 평등과 구동존이(같은 것은 취하고 다른 점은 보류)을 견지하며 공동하고 포괄적이며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안보구도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발전은 중동의 많은 관리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며 각측은 시종 협력에 모를 박고 상생하는 덧셈과 곱셈을 많이 추진하며 상호 우위를 보완하고 공동으로 번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공감대를 준수하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관련 각측에 촉구하면서 '양국 방안'과 '아랍 평화창의'를 토대로 조속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협상 난국을 타개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중국의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랍국가협력포럼은 대화전개, 협력강화 등면에서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며 신시대 양자 관계 발전에 적응해 포럼 건설은 새로운 기상,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의 사상이 보다 많이 융합되도록 교류를 강화해야 하며 실크로드 정신을 발휘해 한걸음씩 목표를 향해 매진하면서 중국과 아랍국가의 2대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고 양자 간 이익과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쿠웨이트 국왕, 회의의 아랍 측 위원장인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각기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아랍국가와 중국 간 전통 친선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자 간 협력 잠재력이 거대하다며 아랍국가는 단체로 '일대일로'건설에 참여할 용의가 있으며 양자간 운명공동체 구축,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습근평 주석의 주장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또 아랍국가는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하고 중요하고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을 믿음직한 동반자로 간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중동평화 및 안보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아랍 측은 중국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발전번영을 촉진하며 함께 신시대 아랍국가와 중국 간 전략동반자관계를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대일로' 공동구축, 평화발전 공동추진, 제휴해 신시대 중국아랍국가 간 전략동반자관계 추진'을 주제로 한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에 중국과 아랍연맹 회원국 대표, 아랍연맹 사무총장 및 중국의 관련 부처 책임자 등 약 3백명이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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