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12일 중국 국무원 보도발표회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중앙기업이 실현한 누계 영업소득은 13조 7천억으로 동기 대비 10%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윤은 8877억 9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3% 성장했습니다. 아울러 소득과 이윤의 지속적인 빠른 성장은 역사상 동기대비 가장 훌륭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기업의 자산부채율은 안정 속에서 하락하는 국면이 나타났습니다.

그럼 오늘은 상반년 중앙기업의 소득과 이윤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2일 진행한 보도발표회에서 팽화강(彭華崗)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보도대변인은 올해 상반년 중앙기업의 생산경영은 안정 속에서 양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했으며 소득과 이윤이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유지해 역사 동기대비 가장 훌륭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음향1

"올해 상반년 중앙기업이 누계로 실현한 영업소득은 13조 7천억에 달해 동기대비 10.1% 증가했습니다. 17개 기업의 소득 성장폭이 20%를 초과하고 43개 기업의 소득 성장폭은 10%를 초과했습니다. 이윤은 8877억 9천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23% 성장했으며 37개 기업의 효익 성장폭이 20%를 초과하고 58개 기업의 효익 성장폭은 10%를 초과했습니다. 그리고 납부 세금은 누계로 1조 2천억원으로 동기대비 10.3% 증가했고 그 증속이 작년 동기대비 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올해 상반년 실물경제 특히 공업경제의 잉여능력이 증강했습니다. 중앙공업기업의 이윤실현액은 동기대비 33.9% 성장한 5152억 8천만원에 달해 중앙기업의 평균 성장폭보다 10.9%포인트 높았습니다. 석유 및 석유화학, 야금, 화력발전 등 산업의 효익 증속은 특히 30%를 초과했습니다.

이밖에 중앙기업의 새 산업, 새 제품이 빠른 성장을 실현했고 통신기업의 데이터량과 인터넷 응용 등 새 업무가 비교적 빨리 성장해 새 업무 소득이 총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초과해 동기 대비 약 5%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화력발전 기업의 신에너지 발전분야 이용율이 뚜렷이 향상되어 동기 대비 44억 1천만원이 증가한 139억 5천만원에 달하는 이윤을 실현했습니다. 또 고성능 유리 섬유, 집적 회로, 미크로 전자 등 제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년 특히 외부의 주목을 받은 중앙기업 자산부채율은 안정 속에서 얼마간 하락했습니다. 팽화강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보도대변인의 말입니다.

음향2

"6월 말까지 중앙기업의 평균 자산부채율은 66%에 달해 연초보다 0.3% 포인트 하락하고 동기대비 0.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 중앙기업의 자산 총규모는 55조원에 달합니다. 따라서 0.1% 포인트만 하락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팽화강 대변인은 금후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자산의 품질을 한층 최적화하고 시장화 출자전환과 혼합 소유제개혁을 적극적이고 안정하게 전개할 것이며 품질향상 및 효익증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경로 레버리지 축소 통해 부채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