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0 08:31:30 | cri |
해마다 방학이면 학생들이 갈곳이 없고 할일이 없어 부모의 핍박에 의해 하루에도 서너개 보충수업반에 다니느라 지치거나 일부 학생들은 또 PC방이나 공중장소에서 허송세월을 보내게 된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올해 왕청현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현교육국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계획있고 목적있게 다종다양한 활동을 조직해 학생들이 그 어느때보다 거뜬하고 유쾌한 심정으로 여름방학을 충실하게 보내게 하고있다.
왕청현청소년활동센터에서는 선후로 300여만원의 자금을 투자해 컴퓨터, 음악, 무용, 미술, 체육, 과학기술을 일체화한 15개 종목의 17개 활동교실을 건립하고 20명의 전문기술교원들을 배치하였다. 여름방학이 되자 이 활동센터에는 지금 현내의 12개(2개 고중을 제외) 중소학교와 유치원의 400여명 학생들은 물론 대흥구, 묘령,쌍하 계관 등 인근 향진의 40 여명 학생들도 찾아와 자신들의 흥취에 따라 각종 전문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있다. 이들은 또 사회공익성 공연에도 적극 참여해 예술표연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왕청현청소년활동센터의 김성권 주임은 현재 활동센터에 실외활동장소가 없고 예술표연장소도 없고 교수설비가 부족한 등 곤난이 있긴 하지만 우리 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청소년들을 나라의 유용한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성왕청현신문보도센터 / 리강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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