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7 11:50:39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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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중관촌에 위치한 외국기업인 AMD 반도체(중국)유한회사 관계자는 일전에 베이징에서 본 방송국 기자의 특별인터뷰를 수락하고 중국의 인구 보너스와 방대한 소비시장은 많은 외국 기업들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했습니다.
미국 AMD 반도체사는 컴퓨터와 통신 및 소비전자 업계를 위해 여러 가지 혁신적인 CPU를 디자인, 제조하고 플래시 메모리와 저공률 CPU 숄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이 회사는 중국에 육속 여러 개의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최근년간 중국 경영환경의 개선에 대해 그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AMD 반도체 (중국) 유한회사 조휘(趙暉) 세무 매니저는 가장 깊은 인상을 말하라고 하면 정무간소화와 세금 및 비용의 절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음향1, 조휘 매니저의 말)
"원래는 일부는 부가가치세로 부과하고 일부는 영업세로 부과해서 영업세 중복과세의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영업세가 취소되고 부가가치세가 전반적인 사슬을 형성해 중복과세의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이는 기업으로 말하면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짧은 몇 년 사이에 발생했고 경영환경의 최적화에서 세수의 시각으로 보면 더 합리적이고 기업의 부담을 더 줄이는 아주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중국에서 추진하는 국세와 지방세 합병 등 세무분야의 개혁에 관해 조휘 매니저는 실질적인 효과를 본다며 최소 업무처리 시간을 1/3 줄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음향2, 조휘 매니저의 말)
"세수원칙을 지키는 것은 모든 기업, 특히 외국기업의 기본입니다. 원래 우리는 여러 곳을 다녀야 했는데 현재 지방세와 국세가 합병되었기 때문에 한 곳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업의 비용을 줄이고 상호 소통도 더 효과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점점 더 많은 납세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고 일이 있을 경우 종합홀에 가서 처리합니다. 이것 또한 시간과 비용을 많이 줄여줍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2018 글로벌 경영환경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대륙은 제78위에 랭킹되었습니다. 그 중 "기업등록 편의성" 서열이 2016년의 제127위로부터 2017년의 제93위로 상승되어 34위를 뛰어 넘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지난 달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중국이 실질적으로 사용한 외자가 소폭으로 평온하게 상승했고 신규 설립 기업수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으로 신규 설립한 외자 기업은 3만개에 달해 동기 대비 96.6% 증가하고 실제 사용한 외자는 동기 대비 4.1% 성장한 68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조휘 매니저는 AMD는 중국시장에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른 외자기업도 중국이라는 이 투자의 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음향3, 조휘 매니저의 말)
"첫째, 첨단 과학기술회사인 우리 회사로 말하면 연구개발의 투자가 아주 중요합니다. 연구개발의 투자를 증가하고 수입에서 차지하는 영업비용의 비례를 줄여야만 수입의 지속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좋은 제품과 좋은 시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많은 외국투자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중시하는 것은 중국이 인구가 많고 인구 보너스가 많은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시장은 모든 나라들이 중요시하는 시장입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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