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중국은 식량산업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해 일련의 지명도가 높고 대중들이 선호하는 식량산업 브랜드와 기업군을 육성하고 식량소비의 발전 및 산업 전환을 촉진했습니다. 장무봉(張務鋒) 국가식량물자보유국 국장은 20일 중국 북방도시 할빈에서 향후 식량산업사슬의 확장과 최적화에 박차를 가해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고 국가식량 안보능력을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흑룡강성 할빈시 남부의 오상시는 중국의 양질의 쌀 고장으로 15만 7천정보의 수전에서 연간 12만 1천톤의 우질 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규모화 재배, 헬기를 이용한 스프링클러 관개, 논밭에 대한 24시간 비디오 모니터링, 경작지 확권, 벼 종자 및 비료 등 투입에 대한 고표준 관리, 내원지 추적 및 위조 방지 기술 등 최근 몇년간 과학기술과 이념의 혁신으로 오상 쌀 산업 이미지와 브랜드 지명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됐습니다. 이언신(伊彦臣) 오상시 식량국 국장은 소비 업그레이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상시는 표준 농업에서 정밀화 농업으로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오상시는 현재 전적으로 사물인터넷이 커버되어 있으며 많은 기업합작사를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인터넷+기지 건설을 도모하고 있어 오상의 농업기준을 한 차원 제고시켰습니다. 향후 몇년 간 오상의 곳곳에서 디지털화 농업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향후 오상 쌀의 판매방식은 시각적 소비와 맞춤형 판매로 바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오상에 땅이 있어요'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사용자의 기준에 따라 생산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오상시는 또 교부대원(喬府大院), 오미상향(五米常香) 등 용두 가공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쌀 산업사슬의 확장을 통해 '생태+농업+관광'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제1,제2,제3 산업의 융합적인 발전을 추동했습니다.

이지우(李志禹) 교부대원회사 부총지배인은 현재 쌀 생태체험구를 건설하는 외에도 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이미 쌀 오일 심가공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쌀 가공 후의 부산물로 추출을 통해 얻어낸 오일이며 현재 시장에서 갈수록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쌀 부산물의 영양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 미용팩도 연구할 계획입니다. 또한 쌀겨 등으로 일부 팽화식품을 만들 것도 고안하고 있습니다."

오상 쌀을 대표로 최근 몇년 간 중국 각지에서 지역 우위를 충분히 발휘해 특색화, 브랜드화, 양질화를 목표로 산서 좁쌀, 녕하 쌀, 형초(荊楚) 알곡유 등 일련의 식량산업 브랜드와 기업군을 육성해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국가식량거래센터 가건(賈騫) 주임의 말입니다.

"이와 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브랜드 육성, 산업 업그레이드, 품질 제고 및 효익 증대 조치는 식량 생산자측을 이끌어 식량 재배와 농민 소득 증대를 촉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량 소비 업그레이드와 산업 전환을 촉진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은 친환경 양질 알곡 및 오일 제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식량 공급구도 개혁의 효과적인 루트이기도 합니다."

2017년 말까지 중국 식량산업 경제 통계에 편입된 2만 2천개 기업의 총 생산가치는 2조9천만억 인민폐에 달했고 8개 성의 식량산업 판매액이 천억원을 초과했습니다. 그중에서 산동성은 4천억원에 달했고 안휘, 강소, 호북, 광동 네개 성은 2천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장무봉 국가식량물자보유국 국장은 20일 앞으로 중국은 식량 산업사슬을 확장하고 최적화하고 고품질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혁개방 40년 간 중국의 식량 종합생산력은 뚜렷이 제고됐습니다. 식량공급 및 수요는 이미 총량 부족에서 구조적인 모순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식량산업경제 발전에 중요한 조건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고품질 발전에 명확한 요구를 제기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국정 및 알곡 산업 상황에 입각해 식량산업 사슬의 확장과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산업의 관련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각종 위험 및 도전에 보다 잘 대처하고 국가 식량안전 담보 능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은 현재 식량산업의 산량 제고에서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고 있으며 친환경 식량 보유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스마트 식량고를 건설하고 잘 활용하며 친환경, 영양적, 건강한 알곡 및 오일 제품을 개발하고 다원 제품 공급력을 강화하며 고효율적인 식량 유통 체제를 수립하고 '일대일로' 관련 국가 및 지역을 중점으로 다자, 다원 및 안정하고 믿음직한 식량수입구도의 형성에 박차를 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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