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7 15:06:21 | cri |
안녕하셨습니까 ?
무더웠던 8월도 하순입니다.정말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8월 모니터 보고를 보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8월24일 김 대곤 드림
8월 모니터 보고
금년 8월은 과거 여름에도 무더웠지만 유난히 더 무더웠던 8월이었다고 느껴집니다.지난 8월 초순에는 낮기온이 섭씨 38도까지 올라가는데 사람과 동,식물들도 힘든 시기였다고 생각 합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여름 계절은 더 더워지고 자연의 위력 앞에 대안이 없다고 하니 답답할 뿐입니다.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비가 적게 와서 걱정이었는데 불청객 태풍 솔릭이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한국의 중심부를 힙쓸고 지나가면서 인명과 많은 재산 상의 피해까지 남긴 힘든 8월이 지나갑니다. 베이징은 태풍의 영향을 안 받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 부럽습니다. 8월 21일에 방송한 사회생활프로에서 운남성에 거주하는 하니족 소개 내용을 청취하였습니다.현재 166여만명이 거주하면서 1949년 중국정부로부터 하니족 자치주로 인정을 받았으며 농업과 녹차를 주 생산으로 생업을 이룬다고 하며 3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고유 언어 문자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월 23일 공중가이드 프로에서는 강서의 첫 동네 천보촌 소개 내용을 청취하였습니다. 마을에는 170여채의 고택 건물들이 있으며 건물들의 독특한 설계로 지어져 있어서 현대 건축가들도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니 선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48개의 우물을 파서 그 중에 현재 36 개를 사용하면서 천보촌 거주 여인들은 미인으로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된 중국의 내면들을 알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아시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8 아세안게임이 8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고 있어서 젊은이들의 멋진 경기를 TV로 지켜보면서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선수들의 체조와 배구경기를 보면서 역시 기량이 뛰어 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018년 8월 24일 울산에서 김 대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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