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국이 "일대일로"공동건설 구상을 제출한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중국관원은 27일 베이징에서, 지난 5년간 "일대일로"는 이념과 비전으로부터 현실적인 행동으로 전환되었고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다고 하면서 새로운 정세에 직면해 중국정부는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에 따라 고품질과 고기준으로 "일대일로"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대일로"구상은 지난 5년동안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냈습니다. 현재 "일대일로"공동건설 구상, 그리고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핵심원칙은 유엔 등 중요한 국제 메커니즘의 성과 문서에 기입되었고 103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중국과 118부의 "일대일로"분야의 협력합의를 체결했습니다.

데이터에 의하면 2018년 6월까지 중국과 "일대일로"연안국가들간 화물무역액은 누계로 5조달러를 초과하며 대외 직접투자는 70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연안국가들에 건설한 역외 경제무역협력구의 총 투자는 200억 달러에 달하고 수십만개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현지에서 수십억 달러의 세수를 창출했습니다.

녕길철(寧吉喆) "일대일로"건설 업무지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은 27일 베이징에서 "일대일로"공동건설은 연안 국가들이 상호 보완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도록 촉진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대일로'연안 나라들, 혹은 더 큰 범위의 협력동반자들 대부분이 개발도상 국가이며 선진국도 있고 신흥경제체도 있으며 소득수준이 높은 석유국가도 있습니다. 각 나라들은 자금과 기술, 관리의 우위, 혹은 노동과 자원, 시장의 우위 등 모두 각각 자국의 발전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은 각 나라들의 우위를 접목해 보완성을 형성하고 발전의 기회를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경제는 발전과정에 많은 불확실성과 불안정 요소에 직면하고 있으며 국제환경도 변화를 보이고 "일대일로"의 공동건설도 적지 않은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은 "일대일로"구상에 여전히 질의를 품고 있습니다. "일대일로"관련 협력 프로젝트에 채무위험이 존재한다는 언론의 보도가 그 일례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극명(錢克明)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현재 "일대일로"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대부분 기반시설에 집중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반시설투자는 회수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대부분 공공재로 외적인 유출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고 단기적인 수익을 얻기는 힘듭니다. 중국은 소재국의 경제성장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아주 중요시하면서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경제적 효과가 비교적 좋고 특히 고용의 추진과 세수의 증가, 수출의 증가를 촉진할수 있는 기반시설을 선택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

전극명 부부장은 선진국과 다자 금융기관들이 "일대일로"에 동참해 자금의 사용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녕길철 부주임도 현재 중국은 프랑스와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나라 및 국제기구들과 제3자 시장협력에 관한 서류를 공식 체결했고 관련 나라들과 제3자 시장 협력의 펀드 설립을 추동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관련 나라 및 기업들과 함께 제3자 시장의 협력범위를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국제협력 모델인 제3자 시장의 협력은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일대일로'이념을 구현하며 중국의 기업과 각 나라 기업, 특히 선전국들의 기업과 다국가 기업이 우위를 상호 보완해 함께 제3국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함으로써 '1+1+1>3'의 상생효과를 실현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중국은 관련 나라 및 기업들과 함께 제3자 시장의 협력범위를 확대하고 기업들이 공동 입찰과 공동투자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지지할 용의가 있습니다. "

여러 부처의 관원들은 향후 중국은 예와 마찬가지로 공동상의와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지키고 시장의 경제법칙과 국제적인 법칙에 따라 협력과 상생을 목표로 하며 긴밀한 정책적 연결을 통해 상호 연결과 소통수준을 향상하고 무역왕래를 확대하면서 고품질과 고기준으로 "일대일로"건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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