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하모니를 이루자' 특별 행사가 최근 본부를 네덜란드에 둔 글로벌 유명 기업--필립스, 로얄 디에스엠 등 회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들과 중관촌 창업기업가들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과 외국 기업 책임자들이 '혁신', '녹색 발전', '일대일로' 등 키워드를 둘러싸고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장내 인사들은 '혁신'과 '녹색발전'이 '일대일로'건설에 활력을 부여하고 각측에 혜택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프란스 반 후텐 필립스 CEO는 중국대표단과 교류하면서 중국은 줄곧 혁신을 제창하고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필립스도 최근 몇년간 혁신과 연구개발을 계속 강화하며 의료 보건 분야에 보다 모를 박고 중국시장의 깊이있는 개발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스 반 후텐 CEO는 중국이 제출한 '일대일로' 구상은 필립스를 망라한 다국적 기업에 발전 기회를 마련했고 혁신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일대일로'구상을 매우 지지하고 기대합니다. '일대일로' 구상이 관련 국가 대중들의 건강상황을 보다 관심하고 향상시키도록 우리를 이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필립스는 대중들의 건강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혁신을 통해 우리는 의료보건수준을 계속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브리즈 네덜란드 로얄 디에스엠 이사회 이사는 '일대일로' 구상은 자유무역을 제창하고 다자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따라서 '일대일로' 건설은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철도, 도로 등 '일대일로' 틀 내의 인프라 건설은 응당 모두 환경 친화적이 되어야 한다며 이는 디에스엠의 발전이념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혁신'과 '녹색'은 '일대일로' 건설의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일대일로'는 참신한 구상으로 따를 선례가 없습니다. 개척적인 구상이기 때문에 혁신은 이 과정에서 관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녹색 '일대일로'를 제창합니다. 예를 들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내구성이 있고 오래 가는 재료를 사용하고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낙석천(駱石川)은 중관촌의 한 창업회사의 공동설립자입니다. 그의 회사는 주로 지능형 악기를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낙석천은 이틀간의 교류행사를 통해 '혁신'과 '녹색', '일대일로'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큰 회사에서 혁신한 일부 제품과 지속가능발전 및 녹색 지구에 대한 그들의 기여를 보면서 저는 음악을 하고 악기 관련 제품을 만드는 우리 회사도 악기를 보다 환경보전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목재가 아닌 경량 자재를 사용하고 악기를 보다 많은 '일대일로' 주변 국가에 판매해 그들이 중국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서안교통대학 중환자 의학학부 박사연구생인 고아(高雅) 양은 외국측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대일로' 건설이 의료를 망라한 제반 분야에 보다 넓은 발전 공간을 마련했고 혁신 및 녹색 발전 이념은 단지 '일대일로' 건설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현재 학습 및 업무 과정에도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의료 녹색순환 이념, 환자를 보다 배려하는 개념을 도입해 국내 중환자실의 상황을 한층 개선할 수 있길 바랍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민간외교 전략연구센터 이신옥(李新玉) 주임은 필립스, 로얄 디에스엠 등 다국적 기업은 혁신, 환경 친화적 발전 등 분야에서 독특한 우위를 갖고 있어 중국 기업과 청년 학자들이 배우고 벤치마킹할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에 일조하고 참여할데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혁신적인 이념과 사고방식, 방법을 중국 기업, 중국의 젊은이들과 상호 결부해 함께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등에서 주최한 '고대실크로드를 따라 하모니를 이루자' 특별행사는 올해 8월 베이징에서 가동식을 가졌으며 경제무역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 간 문명 및 민심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취지로 한달 동안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체코, 프랑스 7개국에서 관련 행사를 갖게 됩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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