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3 10:53:01 | cri |
추석 명절을 맞으며 23일 연변애청자협회에서는 선열들을 기리는 행사를 정중히 가졌다.
그들은 먼저 협회의 애국주의 교양기지로 선정된 의란진 실현촌에 자리잡은 '28 열사 순난지'에 가 추모제를 지냈다.
낫을 들고 벌초하는 할아버지며 맨 손으로 풀을 뽑는 할머니들 모두가 부모님 산소 가꾸듯 정성을 쏟았다.
실현촌 노인협회에서 갖춘 제사상과 애청자들이 올린 생화로 장식된 기념비 앞에 모여선 50명 추모객들은 경건한 심정으로 선열들을 추모하면서 선열들이 피와 목숨으로 바꾸어 온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며 기여를 앞세우는 노인이 되자고 다졌다.
이어 일행은 연변의 노주장이였던 '주덕해동지기념비'와 '연길감옥항일투쟁기념비'에 생화를 진정하고 추모행사를 가졌다.
특약기자 박철원
201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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