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중국수입박람회가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열립니다.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인 부자응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준비위원회 사무실 주임이 29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개막식과 관련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50여개 나라와 지역의 정계 요인과 상공계 인사,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초청에 응해 행사에 참석합니다.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인 부자응 부부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제안하고 세계에 선포한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적극적인 준비를 거쳐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열립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과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150여개 나라와 지역의 정계요인과 상공계인사,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초청에 응해 박람회에 참석합니다. 습근평 주석 내외가 11월4일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11월5일 오전 개막식에서는 습근평 주석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내외 지도자들과 함께 국가관을 참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박람회 기간 관련 외국 국가수반과 정부 정상과 회동할 계획입니다."

부자응 부부장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수입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국가급 박람회로 전시와 포럼 두 부분으로 개최되며 전시에는 국가무역투자종합전시와 기업상업전시가 포함되고 포럼에는 홍교국제경제무역포럼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전시와 관련해 부자응 부부장은 82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전시부스를 설치하여 국가의 이미지와 경제무역발전성과, 특색우위상품을 전시하며 그 중에서 주빈국 12개는 특색전시관을 설치한다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파키스탄, 남아공, 이집트, 러시아, 영국, 헝가리, 독일,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12개 주빈국이 특색이 있는 전시관을 설치했으며 주최국인 중국은 홍콩과 마카오, 대만 전시대를 포함한 중국관을 설치했습니다. 중국관은 '혁신, 조율, 녹색, 개방, 공유'의 새로운 발전 이념을 주요 내용으로 중국 개혁개방의 거대한 성과를 전시하고 중국의 발전과 '일대일로'공동건설이 세계에 가져다 준 새로운 기회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제1회 수입박람회의 기업 전시는 7개 전시대로 나뉘며 130여개 나라의 3000여개 기업이 전시참가 협의를 체결했고 5000여가지 전시품이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다고 부자응 부부장은 말했습니다.

"이번 전시의 전시품 중에는 고품질 농산물과 식품이 있을뿐만 아니라 선진적인 의료기기와 항암신약 등 첨단의약보건제품도 있습니다. 전시업체 등록 상황에 따르면 최초로 중국에서 전시되는 상품이 5000여 가지입니다. 소비자와 기업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세계의 품질이 좋고 저렴한 제품을 접할수 있으며 세계화의 복지를 충분히 향유할수 있습니다. 또한 업그레이드 된 국내 소비수요를 충족시키고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수 있습니다."

많은 나라의 기업들이 제1회 수입박람회 전시에 참가하게 됩니다.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준비위원회 왕병남 사무실 부주임은 주요 20개국 회원국과 브릭스 나라, 상해협력기구 국가 등이 전부 참가하며 '일대일로' 관련 나라 50여개와 후진국 30여개의 기업도 전시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교국제경제무역포럼도 이번 박람회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무역의 새로운 활력 유발, 개방상생의 새로운 구도 공동 형성"을 주제로 하며 세계 각지의 정부 당국자와 국제기구 관계자, 유명기업인, 전문가와 학자 2000여명이 참석합니다. 부자응 상무부 부부장은 홍교국제경제무역포럼은 개막식과 세개의 병행포럼으로 구성되며 병행포럼은 각기 "무역과 개방", "무역과 혁신", "무역과 투자"를 주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포럼은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며 오늘날 세계경제무역발전의 핵심적인 문제인 경제세계화와 무역투자자유화, 편리화를 추진하는 새로운 동력, 신기술과 새로운 행태로 무역의 혁신발전 추진, 투자 진작으로 무역 성장의 새로운 활력 유발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교국제경제무역포럼은 세계 중대사를 논의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플랫폼이 될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