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 왕청진 노인협회에서는 11월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8년 조선족노년성악무료강습반을 조직했다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공공문화서비스체계 건설을 전면 추진하며 기층 문화대오의 규범화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데 취지를 둔 이번 강습반에는 왕청진 내 13개 조선족 노인협회에서 선발된 42명의 회장,부회장,노래보도원들이 참석하였다.

이틀 반 동안 열린 이번 성악무료강습반은 전문 음악교원의 지도하에 호흡조절, 강약, 연장부호,연결선 등 음악지식과 <나의 조국을 사랑한다>,<나의 집은 연변이라오> 등 10수의 조선족노래를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왕청진 노인협회에서는 11년째 해마다 노래강습반을 꾸려 400여명 기층 노인협회의 문예골간을 양성했다. 왕청진 대천촌노인협회 김금순 회장은 "왕청진 노인협회에서 조건을 창조해 이렇게 해마다 성악강습반을 무료로 꾸려주니 우리 조선족 노인들이 혁명가곡,유행가,연변의 명곡, 조선,한국 등 노래를 제때에 배워 부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감개무량해 했다.

(사진설명: 노래를 흥이 나게 부르고 있는 노인들)

리강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