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1 12:27:49 | c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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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1, 환영식 현장음]
슈타인마이어는 독일 대통령으로서는 이번에 처음 중국을 국빈방문했습니다. 10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측 홀에서 환영식을 주재해 슈파인마이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현재 국제정세가 복잡하고 심각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중국과 독일은 아주 많은 문제에서 같거나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쌍방은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계속 강화해 양국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하는 동시에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향2, 습근평 주석의 말]
"저는 중국측을 대표해 귀하가 대통령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저는 대통령 선생과 함께 중국과 독일간 전방위적인 전략파트너관계가 계속 심도있게 발전하도록 추동해 양자 협력이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더 유리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 안정에 유리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게 할 것입니다. "
습 주석은 중국과 독일간 관계를 심화시키는데서 상호 이해와 신뢰는 기반이며, 협력 상생은 시종 양국 정부와 각 계의 주류 염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중국과 독일 관계의 성공경험을 총화하고 계속 의식형태의 차이를 견지하며 서로의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계속 독일 측과 밀접한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풍부하고 다양한 양자 대화 메커니즘을 잘 활용하며 정책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독일간 관계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방과 혁신적 협력을 견지해야 합니다. 습 주석은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실시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며 독일기업은 중국의 새로운 한차례 개방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서 중국측은 독일을 포함한 각 국이 계속 중국 발전의 보너스를 공유함과 동시에 중국 투자에 대해 개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협력공간을 확대함에 있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중요한 플랫폼으로 됩니다. 습 주석은 중국측은 유럽측, 독일측과 3자 협력을 적극 전개하고 '유라시아 상호 연동 전략'과 '일대일로'창의간 접목을 추진해 유라시아 대시장을 공동으로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 주석은 쌍방은 또한 인문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문화와 교육, 청년, 스포츠 등 광범위한 분야의 교류를 위해 더 많은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습 주석은 쌍방은 손잡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다자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며, 기후변화 <파리협약>을 시행하며, 세계경제가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룩하도록 추동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다자 체계를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유럽연합은 공동으로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추진하는 등 분야에서 서로 협조하고 지지해 양자 협력으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를 공동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음향3,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말]
"이번 중국 방문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출국방문 시간이 가장 긴 방문이자 대통령 신분으로 처음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것으로 됩니다. 저는 중국이 개혁개방 40년동안 거둔 성과, 특히는 경제 사회발전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는 사천대학에서 연설할때 중국이 수 억명 중국인들의 빈곤문제와 먹고입는 문제를 해결한데 대해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지난 40년간, 특히는 최근 10여년간 독일과 중국간 경제무역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중국 광주와 성도를 돌아보면서 이런 양호한 발전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은 독일과 중국관계의 발전에 만족한다며 독일은 중국과 대화를 강화하고 이해를 돈독히 하며 공감대를 확대하고 의견상이를 축소하며 협력을 심화하고 국제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며 함께 자유무역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은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유럽과 중국간 호혜협력을 추동하고 유라시아 지역과 중국간의 상호 연결과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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