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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 도덕모범
2019-01-03 09:23:14 cri

(사진설명: 허애자(오른쪽)와 장계분 (왼쪽) )

"연길시 2018 '감동연길' 도덕모범 시상식"이 28일 연길환락궁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해마다 진행되는 연길의 감동적인 인물을 표창하는 이 행사는 전 사회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에는'자원기여(志愿奉献)',《존노애친(尊老爱亲)》, 《견의용위(见义勇为)》,《탈빈치부(脱贫致富)》,《애강경업(爱岗敬业)》 등 5대류의 48명의 모범인물을 표창했다.

이들중에는 연길애청자협회의 2명 회원도 있다.

애청자 허애자는 노인뢰봉반 회원이자 민들레문화봉사단 회원이기도하다.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허애자씨는 서시장에서 고추가루가게를 경영하면서 푼돈을 모아 불우한 이들을 돕고 재해구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연변 TV <사랑으로 가는 길>에 달마다 백원씩 기부하며 12년을 견지한 분이다.

张桂芬여사는 연변애청자협회의 유일한 한족으로서 '길림 훌륭한 사람'인 서숙자씨와 손잡고 불우이웃돕기, 혁명 노전사 탐방, 열군속 위문으로 매일매일을 충실히 보낸다. 그는 극빈 아동들을 잘 돕기 위해 애심매대를 차려놓고 해마다 수만원의 사비를 털어가면서 구제물자를 모아 빈곤층을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

본보기들의 사적은 광범한 애청자들에게 무한한 감동과 더욱 분발진취할 힘을 불어넣어주었다.

특약기자 박철원 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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