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3 09:25:43 | cri |
왕청현문화방송신문출판국에서 주관하고 왕청현문화관에서 주최한 2018년 개혁개방 40주년 기념 빈곤지역 농민 문예공연 및 상모춤(농악무)경연이 12월 29일,왕청현연극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왕청진 사북촌의 무용 '아름다운 중국'으로 막을 올린 이번 경연에서 아홉개 향진에서 추천한 22개 우수프로와 7개 문예단체에서 추천한 400여명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개혁개방 40년래 이룩한 천지개벽의 변화를 춤과 노래로 표연했다. 배우들중 최고령자는 75세였고 최연소 배우는 다섯살이였다 . 이번 경연은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진행되였다.
왕청현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류건신, 왕청현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하연,현인대 부주석 임금생 등 해당부문 책임자들이 1200여명 관중들과 함께 경연을 관람했다.
두시간동안의 겨룸을 거쳐 현노년상모춤예술단의 농악무 '풍수락'이 특수공헌상을, 현가야하예술단의 농악무 '대풍수'가 최우수조직상을, 조선족예술단의 농악무 '환락의 하루'가 최우수프로상을,현여명예술단의 농악무 '붉은해 변강 비추네'가 최우수표연상을,배초구진대표팀의 상모춤 '풍작을 경축'이 최우수조직상을,왕청진대표팀의 농악무 '고향의 희열'이 우수프로상을, 흑무당대표팀의 농악무 '새 상모춤'이 최우수 전승상을 수여 받았다.
상모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후 왕청현에서는 조선족문화예술의 계승발전과 인재 양성 및 농악무예술단체건설사업을 힘있게 추진했다. 몇년간 왕청현에서 설립한 지역사회 및 민간상모춤 단체는 30여개에 달한다.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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