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25일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조선은 이날 재차 성공적인 지하핵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보는 이번 핵실험은 폭발력과 조종기술에서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으며 핵무기의 위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썼습니다. 공보는 조선의 핵실험은 "나라를 보위하고 민족자주권을 수호하며 조선반도 및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이 핵실험 소식을 발표한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유럽 외무장관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외무장관들은 25일 두 나라는 유엔안보리를 통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외 일본정부와 한국 군부측은 각기 위기처리팀을 구성했습니다. 미국 국무성 대변인은 미국정부는 조선이 핵실험을 진행했는지에 대해 아직 확인할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은 2006년 10월 9일에 제1차 지하핵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안보리는 조선핵실험문제와 관련한 제1718호 결의를 일치하게 통과해 조선핵실험을 규탄하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조선측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