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일 저녁 중동과 유럽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오바마대통령이 취임이래 진행하는 또 한차례 중요한 외교행동으로 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첫 방문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후 이집트를 방문합니다.
방문기간 오바마대통령은 아부둘라 사우디아라비아국왕,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 회담을 가지며, 또한 카이로대학에서 미국과 이슬람세계간의 관계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하게 됩니다.
분석인사들은, 오바마대통령의 이번 중동방문은 미국의 형상을 개선하고 아랍세계의 지지를 쟁취하고, 중동평화행정 추동을 위해 각측의 입장을 조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인정합니다. 오바마대통령도 팔레스티나-이스라엘 평화담판 재개에 신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동방문을 마친후 오바마대통령은 독일을 방문하며, 그후 또 프랑스에 도착해 노르망디상륙 기념행사 등에도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