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관원의 말을 인용한 한국연합통신에 의하면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이날 오전 한국측에 통지를 보내고 오는 11일 10시 개성공단에서 공업단지 관련 문제와 관해 실무회담을 재개할것을 제의하였습니다. 이 관원은 한국정부는 조선측의 제의에 동의하고 조선측에 한국측의 입장을 통보하였습니다.
개성공단은 조한의 경제협력프로젝트입니다. 한국측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2월말까지 개성공단에서 오픈된 한국기업은 101개에 달했고 3만8천500명의 조선노동자를 고용하였습니다. 이에 앞서 조선측은 조선측 노동자봉급을 인상하고 공업단지 임대계약이 재체결을 협상할데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올해 4월21일 한조 쌍방대표들은 개성에서 이명박이 한국대통령으로 취임한후 한조 정부간 첫 접촉을 가졌습니다. 5월 조선측은 한국측에 통지서를 보내고 개성공단의 현유의 계약과 법규 등은 모두 무효라고 선포했습니다. 한국측은 조선측의 이와 같은 일방적인 결정을 접수할수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