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은 24일 조선이 6자회담에 복귀할것을 호소하면서 러시아는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5자회담을 가지는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이따르 타스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보로다브킨 차관은 이날 방문 온 위성락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와 회담했습니다.
보로다브킨 차관은 회담 결속후 매체를 상대로, 러시아는 조선이 6자회담에서 탈퇴한다고 선포한데 "유감과 실망"을 표시하며 조선이 이 결정을 재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러시아는 모든 외교경로를 통해 조선이 담판석상에 복귀하도록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로다브킨 차관은 6자회담 체제의 재개를 위해서 러시아는 조선이 결석한 상황에서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한국이 참가하는 5자회담을 소집하는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선반도핵문제는 오직 담판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조선이 "국제사회의 의견을 청취할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위성락 수석대표는 회담후, 5자회담은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이는 "6자회담을 회복하는 방도"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