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플러노이 미 국방부 차관은 25일 조선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일본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일본방위성에 따르면 플러노이는 이날 야스카즈 하마다 일본 방위대신과의 회담에서 미국은 일미 안보조약에 따라 일본의 안전을 보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동맹국이 타국이 공격하는 "확장위협"을 받지 않도록 보위하는 위협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한 한편 일본이 일미 안보체제를 강화하기를 바랐습니다.
야스카즈 하마다는 회담에서 F-22전투기의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것을 미국측에 요구했고 플러노이는 가능한 협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일본은 줄곧 F-22를 자위대의 차세대 주력전투기로 사용하기를 바라지만 미국은 비밀을 이유로 이 전투기 수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