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오대산의 백탑과 절)
현지시간으로 26일 스페인 세비리아에서 진행된 제 33회 세계유산대회에서 중국 산서성의 오대산이 정식으로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됐습니다. 중국에서 유치하는 숭산역사건축군프로젝트는 내년 브라질리아에서 진행하는 제 34회 대회에서 심의하게 됩니다.
숭산역사건축군프로젝트가 잠시 미루어 심의하게 된데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산도 세계유산을 유치하고 있고 태산의 신장"사악"프로젝트에는 숭산까지 포함돼있으므로 일부 국제 동료들은 숭산과 사악이 중복 유치하는 우려와 오해를 갖게 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방금 통과된 5대산을 포함해서 현재 "세계유산명록"에 등재된 중국의 경관이 이미 38개나 됩니다. 이중에는 문화유산이 27개 자연유산이 7개, 문화와 자연혼합유산이 4개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