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명-2009" 중러합동반테러군사연습에 참가하는 러시아측 선발대 일행 10명이 9일 오후 중국측 연습지역인 길림성 조남합동군사훈련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연방무장역량 선발대에는 러시아군대 작전, 항공, 공중투하, 포병, 후방근무, 통신 등 지휘인원이 망라됩니다. 선발대는 즉시 연습구역에 진입해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앞서 합동군사연습 중국측 총지휘인 부총참모장 모효천 공군중장은 중국측 연습 지휘부를 인솔해 이미 연습구역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측 연습참가부대는 이미 기본상 배치를 완성했고 각항 준비사업도 질서있게 진행중입니다.

"평화사명-2009" 합동반테러군사연습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