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결지 외교부장이 21일 타이 푸케트에서 아세안 지역포럼 외무장관 회의에 참가한 필리핀 로무로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평화와 발전에 힘쓰는 전략협력관계를 구축한 후 양국 관계가 중대한 진전을 거뒀다고 하면서 중국정부는 실력이 있는 중국기업이 필리핀에 가서 투자하고 농업과 신규에너지 등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격려,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국측은 필리핀측과 밀접하게 배합하여 내년의 수교 35주년 경축활동을 잘 설계, 실시하며 중국과 필리핀 우호관계를 새로운 단계에로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로무로 외무장관은, 필리핀과 중국 관계는 황금발전시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국 고위층과 각 급별의 상호방문이 빈번하고 각 영역의 우호협력이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다고 하면서 필리핀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양국이 달성한 공감대를 진지하게 실행하며 쌍무관계의 발전을 부단히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