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국 외교부 부장은 22일 타이 푸켓에서 힐러리 미 국무장관, 라브로브 러시아 외무장관,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을 각기 만났습니다.
힐러리 미 국무장관을 만난자리에서 양결지 부장은 중국은 미국측과 함께 양국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계속 진지하게 이행하고 전략적 차원과 장원한 견지에서 출발해 고위층간 밀접한 내왕을 유지하고 경제무역을 심화하며 반테러, 핵확산 방지, 집법, 에너지, 환경, 인문 등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21세기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미중 관계가 최근에 훌륭히 발전하고 있고 쌍방간 교류와 협력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공동으로 국제금융위기에 대응하고 국제테러리즘 등 도전과 위협에 대응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주력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라브로브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자리에서 쌍방은 올해이래 양국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강한 발전추세를 보인데 대해 적극 평가하고 쌍무관계가 부단히 새 단계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를 표시했습니다.
유명환 한국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난자리에서 양결지 부장은 중한관계는 훌륭히 발전하고 있고 지역과 국제문제에서도 훌륭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 정세하에 쌍방은 서로간의 이해를 강화하고 여러영역의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한층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명환 장관도 한중관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한중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관련문제들을 타당히 처리하고 지역사무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