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과 한국 대표가 23일 남아공 윤번 의장국인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양해비망록을 체결하고 공동실무팀을 구성해 쌍방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라과이 주재 한국 대사는 현재 한국은 남아공과무역관계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고 쌍방간 무역제품의 상호보완성이 매우 강하다고 표시했습니다.

파라과이 주재 한국 대사는 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절차와 직면하는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과 남아공은 우선 관세감면협정을 체결하는 가능성을 검토한 후 중장기 내에 자유무역협정 담판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자유무역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