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사령부는 23일 한국과 미국은 오늘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한미 연합사령부는 이번 연습은 "외적침입"을 가정해 진행하게 된다고 하고 한국군을 주도로 미군이 지원하는 모식으로 컴퓨터 모의작전을 위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때에 가면 5.6만명 한국 군인과 한국 주둔 미군, 해외기지에 주둔한 1만여명 미국 군인들이 참가하게 됩니다.
한미 연합사령부는 이번 연습은 새로운 공동작전 연합방어체제를 채용함과 동시에 2012년 전시작전지휘권을 한국측에 넘길 준비를 하기 위해 향후 연습에서 검증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측은 또 이미 24일 오전에 군사연습계획을 조선측에 통보하고 이번 연습이 "방어연습"이지 "도발행위"가 아님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