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사회구제기금회가 25일 베이징에서 성립됐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전 부위원장 허가로가 기금회 이사장직을 맡았습니다.

중화사회구제기금회는 민정부문을 업무주관부문으로 하는 전국적인 공공모금기금회입니다.

기금회는 "해내외 중국인들의 사랑을 모으고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을 발양해 도시와 농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사회구제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사회의 화합과 문명을 위해 복무"하는 것을 취지로 삼고 있습니다.

성립회에서 한 축사에서 허가로 이사장은 중화사회구제기금회는 "자애로운"이념을 받들고 중화전통미덕을 발양해 성실하고 책임지는 태도로 사랑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구제활동을 벌려 노약인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어려운 사람들의 자강을 도울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허가로 이사장은 기금회는 해내외 중국인들과 굳게 손잡고 각종 형식의 모금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애심인사와 기업인들이 기금회에 전문기금을 설립해 선한 일을 하고 어려운 군중들에게 복을 마련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금회는 사회각계를 동원해 농촌의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게 됩니다.

"농촌백만 독거노인 돕기 애심행동"은 기금회가 전개하는 첫 프로젝트이며 잇달아 "빈곤학생 취업창업 지원계획", "커뮤니티호조계획", "빈곤가정 정신이상인 구제계획", "농민공돕기 계획" 등 프로젝트도 가동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