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현장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주최한 "베이징 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 음악회"가 6일 저녁 베이징 올림픽삼림공원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 서기이며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주석인 류기와 베이징 올림픽 협조위원회 위원장 베르부르건 등 5천여명의 중외인사들이 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올림픽 개최 1주년 주제곡을 열창하고 있는 임억련(좌)과 성룡(우)
류기서기는 축사에서 1년전의 8월 8일 올림픽 성화가 베이징의 밤하늘에서 훨훨 불타오르던 시각 중화민족은 백년의 꿈을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녹색올림픽과 과학기술의 올림픽, 인문올림픽" 이념에 따라 베이징은 세계에 필적할만한게 없을 정도의 진정한 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였고 민주적이고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중국을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악회에서 올림픽 참가 감수를 얘기하고 있는 중국 올림픽사상 첫 금메달 획득자 허해봉(좌2)과 올림픽 중국 100번째 금메달 획득자 장이녕(좌3)
류기서기는 올림픽정신을 오래도록 간직해 올림픽 재부가 베이징의 영원한 유산이 되게 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성룡, 임억련, 담정, 왕봉 등 가수들이 참가해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 주제가인 <너와 나>와 기타 베이징 올림픽 가요들을 열창했습니다.
공연에 참가한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