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한국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있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정부는 한국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조선방문 및 한국현대그룹과 조선 아태평화위원회가에 달성한 합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대변인은 그러나 이 합의는 어디까지나 민간차원의 합의이며 한국과 조선은 정부간 대화를 통해 구체적인 합의를 통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정부는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조선 아태평화위원회의 초청으로 한국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10일부터 17일가지 조선을 방문하고 김정일 조선최고지도자와 면담했습니다. 이어 한국 현대그룹과 조선 아태평화위원회는 금강산관광 재개,한국측인원들의 조선출입과 체류시간, 개성관광 회복, 개성공업단지 활성화, 올해 추석에 금강산지역에서 이산가족상봉 진행 등 다섯가지 교류업무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