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요견 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지난해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후 중국을 상대로 한 반덤핑사건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정부는 관련 나라들과의 협상을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함으로써 "무역전쟁"을 피면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2008년 세계 각국들에서 200여건에 달하는 국제 반덤핌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중국과 관련되는 것이 73건으로 35%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15개 나라가 중국에 대해 "반덤핌, 반보조,보장초지,특별보장조치"조사를 진행할것을 요구한 차수가 60차에 달해 동기대비 11% 늘어났습니다.

요견 대변인은 현 정세에서 무역보호조치를 남용한다면 세계경제쇠퇴를 가속화할뿐이며 이는 세계경제의 신심회복에 불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관련 나라들이 올해 4월 G20지도자정상회의에서 달성한 원칙을 실행에 옮겨 무역구제조치를 신중하게 사용함으로써 "무역전쟁"의 발생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