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9.11"사건 생존자와 조난자 유족 및 정부관원들을 포함한 500여명이 펜타곤에서 진행된 기념의식에 참석했습니다.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기념의식에서 추모연설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비록 8년간의 시간이 흘렀지만 "9.11"사건에 미국인들에게 조성한 상처는 아직도 완치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조난자들을 추모하고 반테러전쟁에서 희생된 병사들을 추억할뿐만 아니라 테러범들을 타격할 결심을 굳게 하고 국가를 보위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출판된 "뉴욕 뉴스데이"에 발표한 글에서 "9.11" 사건 테러범들에 대한 타격을 계속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뉴욕세계무역청사 유적지에 헌화했습니다.
"9.11"사건에서 또 다른 비행기 추락 지점인 벤실베이나 셍스빌에서도 이날 조난자들의 이름을 선독하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