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각 지역에서 집결성 신종플루 발병상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는 긴급조치를 취하여 집결성 신종플루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9월달에 들어서서 중국 남부의 광서쫭족자치구에서 신종플루 발병상황이 쾌속상승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에서 이미 16개 학교에 집결성 신종플루 발병상황이 나타났으며 학교에서 보고된 병례는 139건에 달했습니다.
14일, 중국 동북북의 흑룡강대학에서 또 3건의 신종플루 병례를 확진했습니다. 현재 이 학교에서 유행감기 병례는 14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흑룡강성 위생, 교육 등 관련 행정부문은 공동으로 긴급조치를 취하여 이 돌발성 공공위생안전사건에 대처하고 학교 교원과 학생들의 건강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운남성 곤명시에서 14일 세번째 학교 집결성 신종플루 발병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운남성 교통고급기술학교의 4명의 학생이 감염으로 확진되었습니다. 현재 이 학교 4300여명 학생들은 휴학을 하였으며 전문적으로 격리관찰구를 설립하고 발열증상이 나타난 학생들을 제때에 격리관찰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위생부의 통보에 따르면 9월 14일 중국 내지 31개 성과 구, 시에서 도합 9103건의 신종플루 확진병례가 보고되었으며 이중 5360건이 치유되었고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병례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