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특별국회를 소집하고 새 총리를 지명선거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절대적인 우세로 중의원 제1대 당으로 된 민주당 대표 하토야마 유키오가 당연히 제93기 60번째의 일본 총리로 당선되게 됩니다.
전한데 의하면 하토야마 유키오는 총리로 당선된후 즉각 내각을 구성하게 되며 이와 함께 민주당과 사회민주당, 국민신당으로 구성된 3당 연립정권을 세우게 됩니다.
하토야마 유키오는 15일 저녁 그 내각성원들을 최종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대표대리 간 나오토가 부총리 겸 "국가전략국" 장관을 담임하게 되며 간사장 오카다 가츠야도 외무장관을 담임하고 민주당 간부실 히라노 히로푸미 실장이 관방장관을 담임하는 등은 내정되어 있습니다.
일본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기타 내각성원도 기본성 정해졌으며 하토야마 유키오가 전화 등 방식으로 본인에게 통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토야마 유키오는 그들이 내각에 들어간후 무슨 직무를 담임하는가 하는 것은 16일 총리 지명선거후에야 공개발표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