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2천여만명의 무슬림들은 21일 이드 알 피트르를 맞이하였습니다. 각지의 무슬림들은 각종 방식으로 이 성대한 전통종교명절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중국의 무슬림은 21일 하루 쉬였습니다. 베이징에서 무슬림이 많이 모여 사는 우가에서 아침일찍 이슬람교사원부근에 약 5만명의 무슬림군중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65살난 무슬림 군중 왕준은 이드 알 피트르는 종교의 명절일뿐만아니라 무슬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좋은 날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서부북에 자리잡고 있는 신강위글자치구는 중국에서 무슬림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입니다. 신강에는 위글족, 까자흐족, 회족 등 10개 민족에 1100여만명의 무슬림군중들이 살고 있습니다. 21일, 신강의 2만 3천여개 이슬람교사원은 무슬림군중들이 예배를 하도록 전부 문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