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가 세계를 휩쓴지 1주년이 되는때에 20개국 지도자들이 25일 미국의 피츠버그에 모여 또다시 글로벌 경제진흥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했습니다. 이번 위기에서 표현이 뛰어난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각측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었습니다.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이 회의에서 "성장을 전면 촉진하고 균형발전을 추동하자"란 제목으로 연설했습니다. 중국학자들은 호금도 주석의 이번 연설은 세계금융위기에 대응하는 중국의 책임적인 입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현재 세계경제에 나타난 적극적인 변화에 대해 긍정함과 동시에 세계경제호전의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며 불확정 요인들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세계경제의 전면적인 진작을 실현함에 있어서 각측은 "견정하게 경제를 진작시키고 견정하게 국제 금융체계 개혁을 추진하며 견정하게 세계 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견정하게 경제를 진작"시키는 것은 호금도 주석의 연설에서 제기한 첫번째로 되는 임무입니다. 그는 각측은 응당 20개국그룹이라는 이 플랫홈을 충분히 이용하고 거시경제정책의 협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보다 실속있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소비와 내수 진작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을 수호하고 각종 형식의 보호주의를 반대,저지하며 각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진보에 충분히 의거하여 세계 경제 성장의 내적인 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 경제 및 정치 연구소 왕일주(王逸舟) 부소장은 호금도 주석이 "경제부양책"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제출한 것은 중국이 현세계 경제정세에 대한 판단의 표달이며 또한 중국이 일부 나라들의 이른바"철거계획"에 대한 대답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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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나라들이 논하는 이른바'철거계획' 혹은 '지렛대 제거계획'은 원래의 정부참여조치를 감소하여 모든 시장경제가 상대적인 자유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기의 시각에 만약 정부의 상대적으로 완화된 재정과 화폐정책의 실시 그리고 정부의 대규모 개입이 없다면 기업경제가 금방 회생되고 아직 불안정 단계에 있는 세계경제가 그늘에서 헤어나기가 아주 어려울 것입니다. 때문에 호금도 주석이 견정하게 경제부양책을 유지하고 각국 정부의 협조성과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기한 것은 대응성이 있는 것입니다. 지난 한시기 동안 중국의 경제 성장효과도 상대적으로 완화된 자극성적인 화폐 재정계획이 비교적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경제부양책에 이어 국제 금융체계개혁을 촉진하는 것은 호금도주석이 이번 연설에서 강조한 두번째 임무입니다. 그는 국제 경제정세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금융체계개혁을 촉진할데 대한 결심이 약화되어서는 안되며 목표도 낮아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각측은 런던 정상회에서 확정한 시간표와 노선도에 따라 발전도상 나라들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제고하는데 입각하고 개혁이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도록 계속 추동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번 정상회의 마지막에 발표한 "지도자 성명"에서 각국 정상들이 신흥시장과 발전도상나라들의 국제 화폐기금기구에서의 할당액을 5%이상 제고하기로 약속하고 발전 도상 나라와 전환성 경제체가 세계은행에서 적어도 3%의 투표권을 증가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왕일주 부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효과2)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과 일부 나라들의 공동 노력으로 하여 신흥국가들이 국제 화폐분야에서의 발언권과 대표성을 증가하는데서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하며 또한 이번 정상회의에서의 최대의 성과의 하나입니다. 여러 나라들은 앞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신흥경제체가 국제 금융분야에서 대표성을 증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이것은 호금도주석의 연설 중점이며 또 중국의 목소리가 효과적임을 보여준 것입니다. "
세계 경제의 불균형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이번 호금도 주석 연설의 중요 내용입니다. 그는 광범한 발전도상 나라들이 효과적인 발전을 실현해야만 세계 경제 진작의 발걸음도 비로로 견실해지고 세계 경제 성장도 지구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학자들은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아주 큰 편폭으로 세계 경제 균형발전에 대해 깊이 있게 천명했는데 이는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효과 3)
"국제 사회는 균형발전에 대해 부동한 견해가 있습니다. 서방나라들은 균형발전은 바로 일부 신흥 대국의 대량의 수출을 감소하고 수입이 부족한 불균형 현상을 줄이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호금도주석이 강조한 불균형현상은 무역에서의 불균형뿐 아니라 보다 많게는 남북 국가들 간의 발전능력, 기술자금의 비축, 세계경제 발전에서의 발언권의 불균형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앞에서 말하는 불균형이 표면적인 불균형이라면 뒤에서 말하는 것은 주로 구조성적인 불균형을 말합니다. 중국 지도자의 연설은 현유 국제 정치경제 구조개혁이 보다 합리한 방향으로 조절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보여준 것으로서 보다 심층적인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피츠버그 정상회의는 G20 지도자들이 1년도 못 되는 사이에 진행하는 세번째 상봉으로서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이 G20개 정상회의 연설에서 중국의 책임적인 입장을 천명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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