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러시아도 최근 각각 조선의 입장과 관련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 외교부 마조욱 대변인은 이날 조선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대화와 협상으로 조선반도의 비핵화 목표에 이르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것은 각측의 공감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6자회담은 이 목표에 이르는데서 유효한 체제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각측이 응당 6자회담의 행정을 견지하고 이 행정을 하루빨리 가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한다고 했습니다.
미 국무성 케리 대변인은 5일, 조선이 만약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에 복귀한다면 미국은 6자회담의 범위내에서 조선과 양자대화를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 오카다 카츠야 외무장관도 6일 조선 김정일 최고지도자의 6자회담에 관한 입장을 환영하며 6자회담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은 6일, 러시아는 조선과 미국이 양자대화를 진행할 의사를 밝힌데 대해 지지를 표하며 조선이 6자회담에 복귀할 준비를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김정일 조선최고지도자는 5일 조선 수도 평양에서 중국 온가보 국무원총리와 회담하면서 반도의 비핵화는 김일성주석의 유훈이며 조선측은 반도의 비핵화 목표에 이르기 위해 힘쓰려는데서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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