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방송 연변청취자와의 만남" 행사가 17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부 김동광주임을 비롯한 조선어부 임직원 4명과 CRI 조선어방송을 중계하고 있는 연길시 아리랑방송의 책임자,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청취자대표 18명이 참석했습니다.
CRI 조선어방송 제작진과 청취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취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고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함과 아울러 방송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데 취지를 둔 이번 행사는 좌담회와 연변박물관 참관 등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설명: 김동광주임(오른쪽 첫번째), 청취자들에게 CRI 소개]
약 2시간 반쯤 진행된 좌담회에서 중국국제방송 조선어방송 김동광주임은 CRI 조선어방송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고 청취자들은 청취소감과 함께 여러가지 조언과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17일 연변지역 애청자들과의 만남에 이어 19일에는 장춘에서 장춘지역 청취자들과의 만남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재지 연길에서 본 방송국 임해숙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