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일본의 침략역사 청산태도를 지켜보고 있다고 조선 <로동신문>이 18일부 론평에서 밝혔습니다.

론평은 역사를 청산하는 것은 일본이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 아니라 일본이 질머지고 있는 력사적, 도덕적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글은 패전국인 일본은 반드시 피해국 인민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며 이는 일본의 국제법상 의무이자 회피할수 없는 력사과제라고 했습니다.

론평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한 력사를 계속 부인하고 왜곡하면서 배상을 거절한다면 "조선과 일본의 적대관계는 언제가도 해소될수 없으며 오히려 더욱 긴장해 질것"이라고 했습니다.

글은 린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일본의 사활이 달린 중요한 과제이며 일본이 계속 력사 청산을 회피하고 조선 적대시정책을 강행한다면 스스로 발목을 비끄러매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론평은 일본은 응당 과거 전쟁범죄 력사에 대해 정확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고 어지러운 력사를 말끔히 털어버림으로써 새로운 모습으로 세계 앞에 나서야 한다고 했습니다.

1991년이래 조선과 일본은 여러차례 관계 정상화를 실현하는데 취지를 둔 정부간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회담은 주로 력사청산문제와 안보, 납치문제를 토론했습니다. 그러나 양자의 의견상이가 엄중하기 때문에 회담은 진척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