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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관장 홍삼 40여개 나라에 수출
2009-10-29 14:54:12 cri

 

(충청남도 부여 고려인삼창 본관)

(부여 고려인삼창 본관)

(부여고려인삼창 본관)

한국인삼공사는 1899년 궁내부 내장원에 삼정과를 설치한 후로, 현재까지 백여년간 고려삼의 전통을 빛내이고 있다. 1908년 홍삼 전매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국가 전매사업으로 확정되었고, 인삼재배 및 제조 관리에 근대적 경영기법이 도입되었다. 이후 전매청으로 승격되었으며, 한국담배인삼공사 설립 등의 역사적 변천을 거친 후 1999년 한국인삼공사 설립으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문헌상에 고려삼이 처음 소개된 것은 BC33년경으로 초기엔 중국, 일본 등 가까운 주변국에 명성이 알려졌고 점차 국가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아시아는 물론, 서구에까지 그 명성이 전파되었다. 그 효능과 가치가 전해지면서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여러 인삼류들이 재배되고 있으나 인삼의 대명사는 최초의 자생지, 최적의 재배지, 최고의 재배역사, 최고의 품지로 꼽히는 한국 고려삼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인삼은 일반 작물과 달리 한번 심었다 거둔 땅은 보통 10년 동안 인삼을 재배할 수 없을 만큼 땅을 가리는 식물이다. 인삼은 토양과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식물로, 같은 고려삼 씨앗이라도 미국이나 일본 등 타 지역에 가면 전혀 다른 인삼으로 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삼은 뇌두, 동체, 지근의 각부가 균형 있게 발달된 큰 뿌리로 키우는 것이 재배의 핵심으로, 한국인삼공사는 전통유기농법과 현대 과학영농을 조화시켜 세계가 인정하는 고려삼의 품질을 지켜가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재배환경과 토양오염 등 인삼경작 예정지의 적합성 여부를 사전 조사하여 재배적지로 판정 받은 경작지만을 선정, 6년간의 경작계약을 체결하고 우수 원료삼 생산을 위해 경작지 원금을 사전 지급한다. 재배기간 중 주기적으로 경작지 토양분석과 철저한 잔류농약검사, 경작이력제,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 추진 등을 통해 양질의 청정 원료삼을 생산하여 원료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신품종 보급과 표준 경작기술 지도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한국인삼공사의 6년근 원료삼의 주 생산지역은 중부 지역에서 점차 남부 지역으로 확산되었으며 근래에는 휴전선 일대 청정 유휴지와 백령동, 전남 해안지대에까지 신산지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삼가공공장 고려인삼창은 1951년 개성에 있던 전매지국이 충청남도 부여에로 이전해 맥을 이어오다 1978년 5만 5천평 규모의 신공장으로 준공되었다.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건조, 정형, 선별 등의 세심한 수작업과 증삼, 추출, 포장 등 첨단 공정을 거쳐 정관장 제품들이 탄생한다. 2005년 6월부터는 지속적으로 증설된 홍삼농축액 제조라인으로 일 2600킬로그램의 농축액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증삼기, 건조기, 세삼기 등에 대한 꾸준한 설비 증강으로 세계 최고의 초현대식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홍삼은 세계 40여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과 현지화 정책을 통해 명품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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